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차의과학대학교 의료 다직종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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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교류센터 CHA Global I.P.E. 프로그램을 주최하다!

지난 7월 23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지원하고 본교 글로벌교류센터가 주최한 CHA Global Interprofessional Educaion(이하 I.P.E.)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한국(차의과학대학교), 미국(West Coast University), 호주(La Trobe University), 스페인(Comillas University), 영국 (University of Lincolin) 등 총 5개국이 참여하여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간의 기간을 거쳐 개발된 글로벌 다직종간 협업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인 CHA Global IPE는 학교에 따라 다양한 학과가 참여하였는데, 본교 간호학과와 AI보건의료학부 13명의 학생을 포함, 총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인포데믹과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망설임을 주제로, 이와 관련하여 의료인이 알아야 하는 이론 및 실무에 대하여 각 대학에서 준비한 강의 및 소그룹별 학생 토론이 영어로 진행되었다. 토론 진행 방식 또는 토론 내용을 수집하는 플랫폼 등 매일의 학습 방법에 대한 학습도 일어나도록 다르게 구성된 점도 특징이었다. 본교의 경우 유일한 아시아 참여국으로 영어토론 수업에 대한 적응력을 갖기 위하여 프로그램 일주일 전 플립러닝 및 온라인 IPE 시뮬레이션과 영어토론 수업을 통한 사전 학습의 기간을 간호학과 윤혜원 교수님과 AI보건의료학부 남성희 교수님의 지도 하에 진행되었다.

AI보건의료학부 3학년 구정연 학생은 “잊지 못할 경험들을 한 시간이었다.” 말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나라에서 같은 주제에 대한 다른 이야기들을 듣는 것은 정말 새로웠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영어로 논의를 자주 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더 자신감이 붙고 실력도 느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논의들을 통해 다른 나라들의 건강분야 현황과 인식의 차이를 알아가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좋았습니다.” 라고 전했다.

간호학과 3학년 정다원 학생 역시, “간호사는 병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보건의료인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직업이기에 이 부분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에 있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비록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인류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다는 것, 그리고 참여한 학생들 모두 자신의 전공에 대한 열정과 자긍심이 넘쳐 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글로벌교류센터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보다 많은 차의과학대학교의 학생들이 앞으로 이러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며, 한국의 인포데믹과 사회복지의 사각지대 영역에 대하여 강의를 해주신 AI보건의료학부 남성희 교수님께서는 “CHA Global I.P.E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처음 참여한 AI보건의료학부 학생들은 이미 영어의사소통 기술 뿐 아니라 전공지식에 있어서 충분히 준비되어 있었고, CHA Global I.P.E를 통해 충분히 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화면 속에서 외국학생들과 함께 지식을 나누는 우리 대학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라고 프로그램 종료 소감을 전하셨다.

앞으로도 차의과학대학교 모든 학생들이 이처럼 세계와 함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계속 성장하여, 다른 누군가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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