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생애주기별 중점 관리 대상 감염병을 발표했습니다.
감염병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인데요.
나이대별로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은 무엇인지,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봐요!
생애주기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2018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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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국민행동수칙
대부분의 감염병은 간단한 예방수칙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해요!
1.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올바른 손 씻기는 손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대부분 없애주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입니다.
2. 옷소매로 기침예절 실천하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합니다. 또한 기침 후에는 자주 손을 씻어주세요.
3.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먹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먹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해야 합니다.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고, 물은 끓여먹어야 합니다.
4. 예방접종 받기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입니다. 국가에서 지정하는 예방 백신의 경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는데요. 12세 이하 어린이는 HPV 등 17종의 백신, 65세 이상의 장년층은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보건소에서만 무료접종 지원)
5. 해외여행 전 현지 감염병 확인하기
해외여행 전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해외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지에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예방백신 접종이 가능한 감염병
– 유행성이하선염 : 4~6월, 10~12월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19세 미만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차(생후 12-15개월, 만 4-6세)까지 접종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행 시기에는 만 4세 이전이라도 4주 이상 간격으로 1,2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 수두 : 4~6세를 중심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영유아, 초등학생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생후 12-15개월에 수두백신을 1회 접종하고,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만 13세 이상은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 인플루엔자 : 매년 12~4월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입니다. 유행이 시작하기 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은데, 항체 생성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A형 간염 : 분변-구강 경로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황달, 복통, 피로감 등 증상이 발생합니다. 환자의 80% 이상이 20~40대입니다.(15년~17년 신고 환자 기준)
– 결핵 : 성인은 결핵 예방 주사의 효과가 없습니다. 보통 1세 이하(영아)에게 BCG 주사 접종을 통해 중증 결핵을 예방합니다.
[참고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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