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행정학과, 02학번 김남희 동문 후배장학금 기부 약정

180

우리 대학의 보건복지행정학과 02학번 김남희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김남희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건복지행정학과에 1기로 입학하여 2006년 졸업한 02학번 김남희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관련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후배들을 위한 기부제도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실천으로 옮기기 까지 마음만 앞서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현재 본교에서 재직 중인 “손선아”동문을 통해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차 의과대학교는 제게 많은 행복과 기회를 주었습니다. 작은 금액이지만 이번 기부약정을 통해 학교와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제가 받은 많은 것들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상당히 기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같은 길을 걸었던 선배로서 조금이나마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기부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제 인생에서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그 중에 하나가 ‘나의 대학생활 4년’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저에게 대학생활은 소중한 추억이 가득합니다.

포천 캠퍼스 생활의 특수성으로 더 돈독해진 동기애, 선후배 사랑. “타 대학생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생활들을 했다.” 라는 부분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생활관 룸메이트들과 새벽4시까지 수다를 나누다 늦잠 자고, 8시 50분에 젖은 머리를 휘날리며 강의실로 뛰어간 그때가 떠오르네요. 무슨 할 얘기가 그리 많았는지, 뭐가 그리 재밌었는지 룸메이트들과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던 그때가 생각나며 미소 짓게 되네요. 이렇듯 대학생활 4년은 제게 있어서 특별한 하나의 순간의 추억이 아닌 하루하루, 작은 일상 하나까지도 모두 소중하고 빛나는 추억입니다.

4. 대학 졸업 후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및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저는 대학 졸업 후 2006년에 질병관리본부에 입사하여 2015년에 퇴사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의 첫 직장인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병 감시 업무를 9년간 담당했습니다. 학교 때 배웠던 공중 보건학 개념, 감염병 역학 등이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국립재활원에서는 중앙보조기기센터라는 곳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하면서 업무도 보건에서 복지 쪽으로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주로 행정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고 노인·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정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9년간 수행해오던 업무와 다른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음에도 보건행정학, 보건경제학, 보건정책학 등을 접해서 인지 실무에 쉽게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앞으로도 ‘우리의 학교’가 더 깊게 뿌리내려 탄탄해지고 더 빛날 수 있도록 후배님들 힘내시고 저 역시 선배로서 잘 이끌 수 있도록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차 의과학대학교 후배님들이 있어 미래가 기대됩니다.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고 미래를 불안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겪어보니 미래는 ‘현재의 나’를 배신하지 않더라고요.

‘현재의 후배님들’을 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배님들 파이팅입니다.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