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eople]차 의과학대학교, 교육혁신센터장에 최재정 교수 임명,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교육 혁신 견인차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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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러브레터는 CHA-people 코너를 신설해 우리 대학의 주요 보직자 임명이나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을 인터뷰해 한주에 한 명씩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CHA-people 인물로는 우리 대학 최초로 교육혁신센터장으로 임명된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교육학교실 최재정 교수로부터 교육혁신센터 설립 배경과 혁신 전략 등 소감을 들어봅니다.

  1. 교육혁신센터 설립의 배경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감소의 경향이 뚜렷이 가시화 되면서 전국적으로 대학가에 구조 개혁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전국의 각 대학들은 우리의 귀한 젊은이들을 불확실한 미래를 능히 감당하며 리드해 나갈 인재로 양성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대학 행정, 정책, 무엇보다 ‘교육’ 차원에서의 혁신에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2019년 3월 1일 자로 교육혁신원을 구성한데 이어 그 산하 기구로 기존의 학습지원센터와 나란히 교육혁신센터가 설립되었다.

교육혁신센터는 설립된 지 불과 한 달 남짓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우리 대학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갈 다양한 차원, 특히 교육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혁신’의 동력,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중책을 맡겨 주시어 부족한 능력이나마 한몫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1. 교육혁신센터의 포부

우리 대학은 2018년 대학역량진단에서 최우수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국가로부터 3년간 매년 24억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그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총장님 이하 지도부, 교수님들, 그리고 행정 실무자들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리더십과 역량, 잠재력, 가능성이 얼마나 잘 실현되어 가는지 그 프로세스를 익히 지켜봐왔고 늘 감탄해 왔다.

우리 대학은 향후 짧게는 3년간, 길게는 10년간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그 모든 자원들이 지금까지보다 더 효율적, 효과적으로 발휘하여 우리가 상식적으로 품고 있는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어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전력투구하는 자세로 나아가고자 각오를 다져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교육혁신센터는 향후 10년 뒤 우리 대학이 달성하게 될 새로운 미래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1. 교육혁신센터의 혁신 이념 및 교육철학

교육혁신센터는 우리 대학의 설립 이념 가운데 특히 ‘Humanism’ 이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즉 ‘인간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인류에게 건강과 희망을 주는 전인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인재인 ‘차인(CHA人)’을 양성함을 목적으로 설정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형 인재’, ‘세계를 향하여 달려가는 글로벌 인재’, ‘지성, 교양, 인성을 갖춘 전인적 인재’인 ‘CHA人’을 양성하기 위하여 우리 교육혁신센터는 17세기 J. A. 코메니우스가 그의 대표작 ‘팜파에디아(Pampaedia)’에서 설파했던 3가지 교육원리인 옴니아(omnia, 모두에게), 옴네스(omnes, 모든 것을), 옴니노(omnino,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를 혁신 추진을 위한 철학으로 삼고자 한다.

  1. 교육혁신센터의 혁신 전략

이상과 같은 3가지 혁신 철학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우리 센터는 차 의과학대학교 만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3 CHA-E”, 즉 3가지 E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3가지 E란 ‘효과성(Effectiveness)’, ‘효율성(Efficiency)’, ‘E-역량(E-Competency)’을 의미한다. 즉, 우리 센터는 첫째, 우리 대학의 교육 혁신 목표인 ‘CHA人’을 최대한 효과적, 성공적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자 한다. 둘째, 혁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투입되는 모든 자원(인적 자원, 물적 자원, 시간 자원)의 활용에 있어서 낭비를 줄이고, 최적의 효율적인 Input-Output의 순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에 제시한 효과성, 효율성 전략을 구사함에 있어서 모든 프로세스에 있어서 최대한 정보화, 전산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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