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ovie] 인도 영화 ‘당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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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역대 최고 흥행작인 <당갈> (제작 2016, 제공 (주)미로스페이스)이 국내에 개봉됐다.

‘당갈’은 두 딸을 인도 최초의 국제대회 여성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아버지의 성공신화를 그린 금메달 감동실화를 담은 스포츠 영화이다. ‘당갈’은 인도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중국, 대만 등을 비롯해 전 세계 3억불이라는 흥행 수익을 거둔 화제작이다.

‘당갈’(dangal)은 인도말로 ‘레슬링 경기’를 의미한다.

<당갈>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세 얼간이>(2011)는 물론 기존 역대 최고 흥행작이었던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2015)를 물리치고 인도박스오피스 역대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당갈’은 또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실감나는 레슬링 장면, 대중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는 초대형 스포츠 오락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신선도 92%를 기록하며 인정받았다.

‘세 얼간이’의 인도 국민배우 아미르 칸을 비롯해 3,000명이 넘는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배우들이 수개월 간 혹독한 훈련을 통해 실제 선수들 못지않게 강인하게 다시 태어났다.

아미르 칸은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금메달의 꿈을 두 딸을 통해 이루는 아빠 ‘마하비르 싱 포갓’으로 열연하는 한편 영화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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