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Health] 가슴이 쪼이고 식은땀 난다면 심근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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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발생 후 첫 72시간내 심정지가 발생할 확률은 15-20%정도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최대한 빨리 119를 부르거나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볼게요.

  심근으로 향하는 혈관이 갑자기 막힌 ‘급성심근경색증’

‘급성 심근경색증’이 어떤 질환인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맥경화증, 협심증을 우선 알아야 하는데요. ‘동맥경화증’이란 여러 원인들에 의해 동맥의 통로가 좁아지는 과정을, ‘협심증’은 심장혈관(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 등으로 혈관의 통로가 좁아져 흉통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은 동맥경화증이 발생한 부위에서 갑작스런 동맥경화반의 파열 등으로 혈전 등이 생기거나 혹은 혈관의 수축 등으로 심장혈관(관상동맥)이 막혀 혈액이 흐르는 못해 인해 발생합니다. 산소를 공급해야 할 혈류가 통하지 않으니 가슴에 극심한 통증과 더불어 심장의 근육이 괴사되는 것입니다.

  환절기에 가슴이 찢어질 듯한 통증 나타난다면 무조건 관상동맥중재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이동하세요

급성 심근경색증의 증상은 매우 심한 가슴 통증이 나타나는데 식은땀과 메스꺼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슴을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통증이 주된 증상이며 이러한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통증이 어깨나 팔등의 부위로 전이되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의심되는 경우, 관상동맥 중재술이 시행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응급으로 관상동맥-조영술을 실시하여 혈전과 동맥경화증으로 막힌 관상동맥을 확인한 후, 관상동맥 중재술로 뚫어야 합니다. 이러한 시술 과정에서 관상동맥 스텐트라는 금속망을 이용합니다.

  분당차병원, 응급 관상동맥중재술 시행 위해 24시간 대기

‘급성 심근경색증’을 비롯한 관상동맥질환과 이로 인해 생긴 허혈성 심질환이 돌연심장사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의 80%를 차지합니다. 분당차병원은 심근경색증 환자 도착 시, 빠른 시간 내에 심장의 관상동맥을 재개통하고, 원활하게 심장이 회복할 수 있도록 교수진이 24시간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심장의 쇼크 상태가 심하고 의식이 없는 경우, 최신의 체외막순환요법(인공심폐기)을 시행하거나 체온을 떨어뜨려 체내 해로운 물질의 생성을 줄이는 저체온요법을 동원해 주요 장기 및 뇌의 손상을 방지합니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고령화로 동맥경화증, 돌연사 등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원인을 차지함에 따라 이러한 질환은 점점 증가할 것이라 보여집니다. 분당차병원 심장내과는 초정밀 스탠트 삽입술 등 숙련되고 전문화된 진료 기술로 환자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참고 :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문재연 교수]

[출처] 분당차병원 공식 블로그 : 내용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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