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 학술세미나 개최, ‘지역사회 건강증진 위한 방안 열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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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5월 30일 오후 포천캠퍼스 미래관 305호에서 “지역사회 건강과 헬스커뮤니케이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재원 차 의과학대 부총장, 박노일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 원장, 이정훈 대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한기훈 모픽쳐스 대표, 포천시 보건소 지역보건팀 양민자 팀장,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박아현 연구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클러스터팀 장재석 매니저, 학과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헬스커뮤니케이션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 신경아 전문연구원은 “취약계층의 헬스커뮤니케이션 이슈와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에 대한 정부 대책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등 미흡한 점이 많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RGB메이커스 김태원 대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VR 기술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미술치료와 음악치료의 대표적인 진단 및 치료방법으로 활용되는 DAS(Drawing a Story: 이야기 그리기)와 GIM(Guided Imagery and Music: 심상유도와 음악) 방법을 VR 제작기술과 융합한 ‘마인드퀘스트 VR’을 소개했다.

학술세미나를 주관한 차 의과학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건강한 사회 구현에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탐색”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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