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가 2017년 개교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7년 의예과 입학생 40명으로 출발한 차 의과학대는 현재 5개 단과대학, 11개 학과와 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한 9개 대학원에 총 재적생 3,700여명에 이르는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우리 대학은 2017년 1월 시무식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해 2월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학위수여식, 입학식에 이어 3월에는 신입생 SUPER WEEK 행사, 10월 개교20주년 기념식, 11월 제 1회 CHA예술제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져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또 각 대학원과 학과, 센터 등에서는 크고 작은 알찬 행사를 기획해 빠르고 강하고 특별한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 왔다.

차 러브레터는 2017년 우리 대학의 한 해를 돌아보면서 ‘2017년 차 의과학대학교 10대 뉴스’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① 차 의과학대학교 개교 20주년

차 의과학대학교 개교 20주년을 맞아 10월 26일 포천 캠퍼스 현암기념관에서 이훈규 총장과 내외빈, 교직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 오픈하는 새 대학 홈페이지 소개에 이어 차 의과학대 20년사 헌정식, 기념포상, 이훈규 총장의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대학 댄스동아리인 후퍼스의 공연과 교수중창단의 중창, 차챔버 오케스트라와 합창동아리 차콰이어의 공연 등으로 개교 20주년을 자축했다.

기념식 사전 행사로 열린 타임캡슐 봉인 제막식은 대학 20주년 기념 영상과 개교 당시의 학적부, 법인 설립인가서 등 5박스 분량의 각종 대학 중요 사료가 타임캡슐에 담겨 제막기념물에 봉인됐다.

또 개교 20주년 기념으로 개교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학의 발전과 변화된 모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학 사료전시회가 개최됐고 해솔 광장에서는 기념식수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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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차 의과학대학교 20년사’ 발간

본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대학 설립이래 학교의 역사를 기록하는 ‘차 의과학대학교 20년사’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20년사는 1996년 학교법인 설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학의 지나온 20년을 기록과 사실에 근거해 가능한 한 정확하고 자세하게 수록했다.

이번 대학 20년사는 2017년 봄에 편찬위원회를 발족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기록물의 부족과 검증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차례의 집필과 교정 작업을 거쳐 12월 출간했다.
대학 20년사는 제1편 대학의 설립, 2편 대학의 성장, 3편 대학의 도약, 4편 대학 현황, 5편 대학 부속기관 및 협력병원, 6편 대학의 성과와 도전, 그리고 각종 통계를 담은 부록 등 510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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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제1회 CHA예술제 개최

학생행복본부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제1회 CHA예술제가 2017년 11월 21일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대학과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한 CHA예술제 첫날 공연으로 밴드동아리 레드지퍼스와 댄스 동아리 후퍼스의 아름다운 음악과 신나는 공연으로 참가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틀째에는 힙합동아리 R&B 공연과 하울의 경쾌한 아쿠스틱 연주로 감동을 선사했고 23일에는 합창동아리 차콰이어와 차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지는 등 CHA예술제는 대학 내 모든 공연 동아리가 참가하는 대학의 중요한 공연 예술제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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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차 의과학대학교 홈페이지 전면 개편

본교 홈페이지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기존의 국내 타 대학 홈페이지와는 차별화된 뉴스룸 형식으로 전면 개편됐다.

새로 개편된 대학 홈페이지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접속이 원활한 홈페이지’, ‘학교 홍보를 수행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성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1학기말부터 두 달여 동안 입학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대학 홈페이지는 브랜드저널리즘 기법을 활용해 뉴스룸을 구현한 최초의 사례로 대학 메인 홈페이지와 뉴스룸, 입학처, 각 학과, 대학원, 센터 등 5개 유형 37개 사이트를 동시에 개편 오픈했다.

대학 홈페이지는 앞으로 교직원과 재학생, 졸업생들이 우리 대학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대외적으로 우리 대학의 이미지 개선과 우수한 신입생 확보 등 대학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대학 홈페이지는 12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웹어워드코리아에서 교육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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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수시 전형 위주로 개편

본교는 2018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정시 중심이던 기존의 신입생 선발 방식을 수시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였다.

개편된 입시 전형은 우선 수시 선발 비중이 2017학년도 48%에서 2018학년도 75%로 대폭 확대되었고 수시에서 적용하였던 수능최저학력 기준도 전격적으로 폐지하고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도록 했다. 또 기존의 자기추천전형을 심화·발전시킨 학생부종합전형도 도입됐다.

개편된 입시 전형으로 치러진 본교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는 373명 모집에 모두 2,026명이 지원해 5.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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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창업보육센터 오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신산업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차 의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다.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본교 산학협력단 지원금 등 모두 4억2천3백만 원을 투입해 면학관 2층에 마련됐다.

창업보육센터는 학생과 교원들의 기술 기반기업 또는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을 하게 된다.또 센터 내에 바이오 테크샾. 기능성 식품 테크샾. 빅데이터 분석센터 등을 두어 입주 기업의 기술 창출과 데이터 분석 등 제반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센터 내에 있는 예비 창업자보육실에는 70인치 UHD TV와 3D프린터 등이 설치돼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창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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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이훈규 총장,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상’수상

본교 이훈규 총장이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 창의 인재 부문에서 영광의 CEO상을 수상했다.

‘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 상은 끊임없는 변화와 경영 혁신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사회, 경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1997년 개교한 이래 의생명보건 분야와 인문사회 분야의 융합을 통한 의생명 및 건강과학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해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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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임상상담심리대학원 신설

임상상담심리대학원이 10월 1일 정식 개원하고 초대 대학원장에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으로 일해 온 최태규 교수가 임명됐다.

임상상담심리대학원은 이론과 실제를 통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심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론적 기반을 체계화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 상담실습센터 등을 활용해 수련과정과 실습교육 과정을 특성화하는 등 대학원생들이 공인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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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연구비 수주 200억 원 돌파

우리 대학의 연구비 수주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
연구처는 2017년 12월 현재 우리 대학의 연구비 수주액은 정부과제 201억2천만 원, 기업과제 13억원 등 모두 214억 2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비 수주액은 지난해 170억 원에 비해 44억여원 증가한 액수로 연구과제 건수도 지난해 192건에 비해 30건 늘어난 22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대학 세부과제와 위탁과제를 포함하지 않은 순수한 우리 대학의 실적으로 중대형 과제 수주가 크게 늘어난 효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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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대학발전 기금 ‘아름다운 동행’ 100억 원 돌파

본교 대학발전기금 아름다운 동행에 2017년도에 280여명이 기부(약정 포함)에 참여해 누적 기부금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이훈규 총장은 개교 20주년을 축하하며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명문사학으로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특별기부금 2천만 원을 쾌척해 누적 기부금이 2억2천만 원이 됐다.

또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도 2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해 누적 기부금이 1억 원이 됐다.
2017년도에는 이밖에도 태호종합건설 김민수 대표가 5천만 원, 만강 길호철 대표가 3천만 원 오택캐리어 강성희 회장이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아름다운 동행 누적 기부금은 지금까지 모두 2,030여명이 참여해 102억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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