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데이링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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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일 데이터경영학과에서는 `데이링 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데이링 데이’는 데이터경영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인 데이링(데이터경영학과 멘토링의 줄임말)에서 진행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데이링 데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8층 이러닝 센터에서 일부 학생과 교수님들이 참석하여 촬영을 진행하고,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4팀의 데이링 발표와 3명의 선배 강연이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데이링 발표는 총 12팀 중 4팀의 각 학생 1명이 대표하여 활동 내용과 소감을 발표하였다.

첫 번째로 발표한 ‘차신공’팀은 대회/공모전 준비팀으로, [신중년을 위한 공모전을 준비하며]라는 주제로 1학년 김지연 학생이 발표를 진행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진행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과정과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를 세우고,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의 진행 절차를 들을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발표한 ‘8765’팀은 데이터경영학과에서 진행하는 ‘경영기업사례&데이터 분석 대회’ 준비팀으로, [한 단계 더욱 성장하는 대회 준비]라는 주제로 1학년 허교정 학생이 발표를 진행하였다. 유일하게 1학년으로만 구성된 팀으로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과 앞으로의 진행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세 번째로 발표한 ‘마습니다’팀은 마케팅 스터디팀으로, [기업을 통해 바라본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1학년 홍가람 학생이 발표를 진행하였다. 해당 팀은 ‘버거킹’ 기업을 선정하여 버거킹의 마케팅 사례를 조사하고, 수업 시간에 배운 STP/4P 전략을 통해 기업을 분석하는 과정을 들을 수 있었다.

네 번째로 발표한 ‘토익 토크’팀은 토익 스터디팀으로, [만족하는 토익을 위한 우리의 토의]라는 주제로 1학년 한정민 학생이 발표를 진행하였다. 다양한 학년으로 구성되어 각각 달랐던 목표점수와 토익 공부법을 공유하며 함께 공부해나가는 과정을 들을 수 있었다.

데이링 발표에 이어 선배가 후배에게 학교생활과 경험담을 들려주는 총 3명의 선배 강연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발표한 4학년 이종민 학생은 [좋은 활동, 좋은 선택]이라는 주제로 대외활동의 종류와 선택 방법, 직접 참여한 대외활동을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대외활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취업을 위한 요건, 다양한 경험 쌓기 등의 목표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방향의 구체적인 목표 세우기‘라고 강조하였다.

두 번째로 발표한 2학년 김우진 학생은 [어렵기만한 나의 대학 생활? 일단 내가 먼저 두드려 볼까요?]라는 주제로 참여한 교내외 활동과 취득한 자격증을 소개하였다. `좋은 성과보다 좋지 않은 성과가 더 많았지만, 지금의 밑거름이 되어준 활동’이라고 말하며 결과와 상관없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도전 정신을 강조하였다.

세 번째로 발표한 2학년 이규성 학생은 [비대면 시대에 대학 공부하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공부 방법을 소개하였다. `이해하지 않으면 넘어가지 않는다.’라는 공부 철칙을 말하며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에게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차신공팀 발표를 맡은 데이터경영학과 1학년 김지연 학생은 “이번 `데이링 데이’를 통해 많은 교수님, 학우 앞에서 발표하려다 보니 떨리고, 부담됐었는데요. 교수님들께서 편안하게 분위기도 풀어주시고, 같이 참여해보고 싶다는 등의 좋은 말씀도 남겨주신 덕분에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가 흔치 않기에 저에게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발표 소감을 전했다.

또한,”2학기에 진행한 데이링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을 즐기며 경험을 쌓고 싶은 바람을 채워주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의사소통 능력도 한층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링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기대가 되고,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 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데이터경영학과 학회장 4학년 이종민 학생은 ”데이링 프로그램을 학생회분들과 함께 계획하고 실행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데이링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학우들이 그동안의 활동과 소감을 발표하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는데요. 앞으로도 데이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우들이 선배, 멘토가 되어 22학년도 신입생분들에게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려 잘 활동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데이링 프로그램에 열심히 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데이링 프로그램과 `데이링 데이’ 행사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데이터경영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은 선후배 간의 교류 활성화 및 학습 활동에 도움을 주었고, 2학기에 진행한 `데이링 데이‘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보여주었다.

[취재 : 학생기자 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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