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2021 부처협력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7601

   심리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는 사업을 기획

우리 대학 미술치료대학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부처협력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2021 부처협력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범죄 피해자 등 심리적 상처를 가진 대상에 특화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미술치료대학원은 ‘봄-tact’라는 사업명으로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선정된 ‘봄-tact’ 사업은 치유와 정서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예술의 창의적 방식으로 자신을 ‘마주해-봄’, 서로에게 ‘다가가-봄’, 사회로 ‘나아가-봄’ 으로써 심리·사회적 회복의 촉진을 사업의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COVID-19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참여자들에게 심리적 접촉과 연결의 장을 마련한다. 대상은 학교폭력 피해자, 가정폭력 피해자, 비행·범죄 피해 청소년 및 학업 위기 학생, 심리적 소외감을 겪는 청소년들로, 이들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사업 총괄책임자 정여주 미술치료대학원장님은 “미술치료대학원 김태은 교수, 최한 교수를 필두로 대학원생들과 함께 지난 6년간 문화예술치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은 COVID-19로 인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미술치료대학원 교수·학생들이 참여하여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미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