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내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 <코로나 블루 힐링 백신>_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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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코로나 블루 지식 백신 by. 학생행복센터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팬데믹 상황은 물리적인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이른바 ‘코로나 블루’로 불리는 심리적 바이러스도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의미한다. 학생행복센터에서는 장기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학생들의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감을 해결하기 위하여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기획 기사를 4편에 걸쳐 게시하여 학생들이 코로나 블루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와 같은 우울감과 불안감이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은 누구나 학생행복센터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생행복센터의 학생 상담은 심리상담 전문자격을 가진 상담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1:1 개인상담을 받을 수 있다

1. 코로나 블루 체크해보기

아래의 체크 리스트를 확인해보자. 만약 이러한 반응들이 반복된다면, 우리는 코로나 블루를 의심해볼 수 있다(출처: 한국에너지공단).

2.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 돌봄을 위한 안내

국립정신건강센터 산하의 국가 트라우마 센터(https://www.nct.go.kr/) 에서는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를 통하여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있다.

   1) 믿을 만한 정보에 집중하기

– 팬데믹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리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무분별하게 수집된 잘못된 정보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중 시키고 올바른 판단을 방해할 수 있다. 출처가 정확하고 믿을만한 정보인지 꼭 확인해보도록 하자.

   2)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은 공유하기

– 감염병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털어놓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감정을 이해받고 공감받는 경험은 우리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3)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 감염병에 대한 불안과 공포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정신건강 전문가(우리 학교 학생의 경우 학생행복센터의 전문상담자)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도록 해야한다.

   4)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기

– 스트레스를 받고 압도당하면 피로감, 두통, 가슴 통증, 어지러움, 소화불량, 호흡곤란 등의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 건강한 식사, 가벼운 운동, 충분한 수면, 절주 및 카페인 섭취를 줄이기 등을 실천해볼 수 있다.

   5) 마음이 편안하도록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 하루 동안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기분 전환을 위하여 방역 수칙에 위반되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건강한 취미활동을 하거나, 심신이 힐링되는 활동을 하면서 불안 및 우울로부터 주의를 환기할 수 있다.

   6) 한 마음으로 의료인과 방역요원 응원해주기

–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의료인과 방역 요원, 그리고 가족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보자. 서로 연대의식을 갖고 응원을 하는 것은 우리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덕분에 챌린지)와 같이 SNS상에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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