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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공헌센터, 포천 지역사회 대상 하계 농촌 봉사 활동

국어사전에서 봉사는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하는 활동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나를 둘러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는 오히려 ‘나’를 살찌우고 풍요롭게 하는 활동임에 분명하다.

우리 대학 사회공헌센터에서는 지난 6월 30일, 포천 이동교리에 있는 다문화 센터의 과수원에 방문하여 ‘하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우리 대학 보건복지행정학과의 김주형 학생, 정다빈 학생 외 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사과나무의 과수를 지지하는 지지대 설치와 잡초 제거를 도왔다. 다문화 센터에서도 학생들이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을 도와준 것에 대하여 대학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학교를 다니기에 바빠 지역사회를 둘러보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해 주었다고 한다.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사과 한 개를 먹기까지 농부들의 땀과 노력을 요하는 과정들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서 새삼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농산물이 지닌 소중함을 같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깨닫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힘겨운 노동이었지만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학생들에게 두터운 격려를 전한다.

[취재 : 학생 기자 지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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