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원, 중간고사 이후 ‘골든위크’ 운영,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 참여도·집중도 제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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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행복교육원은 2019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1주일 동안 골든위크를 기획 운영했다.

골든위크는 중간고사를 치르면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학생들에게 규격화된 강의실이 아닌 행복도서관 북카페, 차우라홀, 해솔마당, 시크릿가든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강의를 해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여 학습능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교육원 소속 교양교과목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학기 골든위크에서 엄성원 교수는 해솔마당에서 ‘창의적 사고와 글쓰기’, Kyle 교수 등 외국인 교수는 해솔마당에서 영어, 김민지‧이예나 교수는 행복도서관 북카페에서 ‘글로벌 영어’, 장진개 교수는 시크릿가든에서 ‘중국어’, 방인구 교수는 차우라홀에서 ‘세계명작 오페라’를 강의했다.

행복교육원은 이번 학기 교양교과목 강의를 시범 실시한데 이어 앞으로 중간고사가 끝난 다음 주를 골든위크로 지정해 해솔마당과 시크릿가든 등 야외에서 강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상담심리학과 18학번 손가연 학생은 “행복교육원에서 제공한 간식을 먹으며 강의실이 아닌 시크릿가든에서 수업을 진행했는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업할 수 있어서 좋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18학번 최민정 학생은 “평소처럼 강의실에서 수업하는 것이 아닌 행복도서관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수업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서 좋았고 수업에 대한 흥미도 또한 높았다.”라고 골든위크 강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취재: 민연홍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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