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CUIF) 개최,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대처 아이디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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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 특성화 대학인 차 의과학대학교는 11월 29일 포천캠퍼스 미래관 101호에서 제6회 차 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CUIF : CHA University Idea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미세먼지로 증가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 예방 캠페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2개 팀이 서재원 부총장과 교수진, 후원사인 동아제약 관계자, 재학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환경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의과학 특성화 대학교 학생들이 톡톡 튀는 캠페인 아이디어와 생생한 광고 콘텐츠를 제안해서 관심을 모았다.

발표회 심사는 전 광고홍보학회 회장인 박종민 경희대 교수와 모픽쳐스 라종민 크리에이티브 실장, 동아제약 박영대 과장이 맡았다. 수상작은 제안서 아이디어의 독창성, 기획서의 논리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심사 결과 호흡기 건강에 좋은 베트남 과일을 모티브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안한 ‘망까우따’팀이 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은 ‘레디액션’, 우수상은 ‘내목에 캔디’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탄 ‘망까우따’팀의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권세훈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한 달 동안 팀원들 너무 고생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라며 좋은 가르침을 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후원한 동아제약 박영대 과장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늘어나는 인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제약사에서도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차 의과학대학교 박노일 의료홍보미디어학과장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공익적인 플랫폼으로 CUIF 대회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취재: 강지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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