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스트레스 풀며 단합 다졌어요”, 학생 체육대회, 의생명과학과 종합 우승

1984

차 의과학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2018 학생체육대회’가 설운 체육공원과 포천캠퍼스 농구장 등에서 4월 말부터 5월 18일까지 예선전에 이어 23일 결승전이 진행됐다.

학생체육대회는 구기 종목으로 축구와 농구, 발야구, 피구, 족구 등 5개 종목이 11개 학과 대항으로 진행됐고 단체 경기로 줄다리기와 미션계주, 계주, 열기를 높여라 종목이 3개 팀으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학과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묘기가 펼쳐지거나 골이 터질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경기가 벌어지는 운동장은 선‧후배가 한데 어울려 목청껏 소리를 지르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화합과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구기 종목은 피구 종목의 간호학과를 제외하고 축구‧농구 등 4개 종목에서 스포츠의학과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게임 점수와 학과별 참여율 등을 합산해 시상하는 올해 학생체육대회 영예의 종합 우승은 의생명과학과가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2등은 간호학과가 상금 70만 원을, 3등은 바이오공학과가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데이터경영학과 1학년 배지완 학생은 “강의실에서 공부만 하다가 모처럼 야외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하면서 그동안 서먹서먹했던 선‧후배들과 친해지고 학과 친목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취재 : 강지연, 김누리 학생기자]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