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2018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과 미래관, 과학관 등에서 진행됐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간호대학과 건강과학대학이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생명과학대학과 융합과학대학이 3월 1일부터 2일까지 각각 1박 2일 동안 전체 신입생의 90%인 440여 명의 신입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첫날 기획처에서 준비한 학교 비전소개에 이어 외국어 역량강화 프로그램 안내, 캠퍼스 동영상 소개,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안전교육, 금연교육 소개, 동아리 소개 및 공연이 이어졌다.
학과별 행사는 저녁식사 이후 각 학과별로 모여 학과 교수들에 대한 소개와 학과장의 학과 소개, 2018학번 신입생들이 재치 발랄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개인소개에 이어 학과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게임 등으로 교수와 선후배들이 처음으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이틀째 일정은 교무처의 슈퍼위크와 비전학기, 집중학기 소개, 학생지원처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 학생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에 이어 교가배우기, 각 센터와 부속기관들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개교 20주년을 맞아 새로 설치한 대학 홍보관인 차우라홀 등 학교 투어와 에세이 쓰기 등을 끝으로 1박2일 동안의 알찬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마무리됐다.
바이오공학과 신입생 이서빈 학생은 “캠퍼스가 규모는 작지만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아름다웠고 짜임새 있는 오리엔테이션이 앞으로 학교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식품생명공학과 이원석 학생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교수님과 선배들이 헌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것에 감명받았고 기숙사와 다른 학교 시설도 학교 생활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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