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서울‧수도권 대학 최초 ‘드론 축구장’ 오픈, ‘드론 축구는 ICT 기술 접목 신개념 미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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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에 서울 및 수도권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 행복 및 학생들의 취미활동 활성화를 위해 ICT 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드론 축구장이 만들어졌다. 또한 교양과목으로 드론 과목이 2019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되고 있고 드론 동아리도 창단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7월 8일 드론 축구장이 설치된 현암기념관 외부 계단에서 이훈규 총장과 지훈상‧서재원 부총장, 주요 보직 교수와 직원,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축구장을 정식 오픈하고 경기 시연을 했다.

행복도서관과 해룡학사 사이 계단에 만들어진 드론 축구장은 가로 10미터, 세로 4.5미터, 높이 3.05미터 규격으로 정규 드론 축구장에 비해 70% 규모로 만들어졌다. 우리 대학 드론 축구는 정식 경기용 드론보다 사이즈가 작은 유소년 드론볼을 사용한다.

드론 축구는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규격화된 축구장에 떠있는 원형 골대에 드론을 통과시켜 득점을 하는 신개념 스포츠로 팀을 나눠 각 팀당 3명에서 5명이 드론을 조종해 미식축구처럼 드론 공을 상대편 골문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데이터경영학과 3학년 박원상 학생은 “우리 대학에 설치된 드론 축구는 처음 해보는데도 드론을 조종해서 골문을 통과시키는 과정이 스릴 있고 너무 재미있었다. 학생들의 호기심도 해소할 수 있고 색다른 경기를 통해 친구들과 친목도 다질 수 있는 행복한 게임인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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