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 담소골 새 단장 오픈, ‘홍대 앞 포차처럼 안락하고 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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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학생식당 뒤편에 있는 교내 주점 담소골이 겨울방학기간 동안 새 단장을 마치고 오픈했다.

총무처는 학생들의 편의 공간 확충과 쾌적한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기간 동안 담소골의 전체적인 외관과 내부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로 오픈한 담소골은 지붕 천막을 깔끔하게 정리했고 내부 모습도 서울 홍대 앞 포차처럼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우선 내부 바닥은 쇄석에서 콘크리트로 포장했고 내벽은 샌드위치 판넬과 목재로, 테이블과 의자도 새로 교체했다.

또 조명은 일반 전구에서 무드 LED 조명으로, 가구는 앵글 선반 및 철제 가구를 수납형 가구로, 조리대도 목재로 마감하는 등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예전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꾸었다.

의생명과학과 17학번 홍지현 학생은 “새롭게 리모델링된 담소골은 더 따뜻한 분위기라서 좋아요! 그리고 담소골 메뉴 대부분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다는 장점은 그대로여서 더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또 상담심리학과 17학번 최문정 학생은 “이전에는 담소골의 바닥이 돌이라서 좀 불편했는데 바닥도 새로 단장하고, 천막과 조명 분위기도 예전보다 더 따뜻해져서 좋았어요.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라서 더 자주 찾을 예정이에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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