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서 ‘제14회 전국고교학생회장 토론회 및 리더십 연수’ 열려, 전국고등학교 전 · 현임 회장 25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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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고교학생회장 토론회 및 리더십연수 참가자 단체사진>

대한학생회가 주관하고 차 의과학대학교가 후원한 ‘제14회 전국고교학생회장 토론회 및 리더십연수’가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250여개 고등학교의 전. 현직 학생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에 있는 차 의과학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전국 2,000여개 고등학교의 전·현직 고교학생회장으로 구성된 대한학생회는 2002년 설립 이후 차세대 리더의 자질 함양과 양성을 위해 교육, 문화, 복지, 교류, 운영 등 5대 사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면서 전국에 위치한 고등학교 간 자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학생들은 국방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5개 행정부처에서 제시한 정책토론과제를 놓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보건복지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 추진’,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 시험화’, 국방부는 ‘징병제 유지’,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공지능 사업의 확대’를 토론 주제로 제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한밭고등학교 2학년 송대현 학생, 고잔고등학교 2학년 권은하 학생 등 5명이 각각 해당 분야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 박준영 변호사의 헌법과 제도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강연과 선배들의 리더십 멘토링, 고등학교 학생회의 리더십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차 의과학대학교 서재원 부총장은 “고교 학생회장들이 우리 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진중한 토론에 임하는 모습이 감명 깊다. 미래에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당당히 사회로의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 운영진으로 참여한 대한학생회 성공회대 2학년 허수진 학생은 “힘들지만 청년 리더십함양을 위해 좋은 기회였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며, “최첨단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참가학생들이 바이오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들어가고 있는 전국 고등학교 학생회장들>

<리더십 특강 연사 박준영 변호사와 함께>

<학생들의 열띤 토론 모습>

<차 의과학대학교 서재원 부총장의 장관상 수상자 시상 장면>

<차 의과학대학교 종합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행사 진행 전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토론참석자와 심사위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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