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학대학 교수 학술세미나 개최, ‘정수경·윤정혜 교수 주제 발표 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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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융합과학대학 교수 세미나가 4월 24일 미래관 105호에서 김주헌 융합과학대학장과 데이터경영학과 박대근 학과장,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장정헌‧오현정 교수, 미술치료학과 김지은 학과장, 상담심리학과 윤정혜 학과장과 융합과학대학 각 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미술치료학과 정수경 교수의 ‘치유적 미술의 조형적 특성에 관한 연구’, 상담심리학과 윤정혜 교수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개입’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교수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수경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의 관심 주제인 치유적 미술의 조형적 특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정수경 교수는 미술이 과연 그 자체로서 언제나 치유적 성격을 지니는 지와 미술이 치유 효과가 있다면 왜 반 고흐는 자살을 한 것이지를 고찰하고, 치유적 성격의 미술 작품에 대한 조형적 특성을 소개했다.

또 윤정혜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뇌의 위축이나 손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인지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지예비력과 인지형성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인지예비력 강화는 유전적인 요인에 더하여 유산소 운동, 인지훈련, 교육, 정신적 활동, 여가 활동 등 장기간의 노력으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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