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학과 학생 2명 스위스에서 한국 관광객에 건강 맞춤 서비스 제공, ‘스포츠메디컬 트레이너로 서비스 제공, 기회 준 학교에 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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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전주환, 이정하 학생 2명이 스위스정부관광청과의 협약에 따라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 동안 스위스 대표적 관광지인 체르마트와 리기산 등지에서 관광객 건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아왔다.

이번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의 스위스 관광객 맞춤 서비스는 지난 5월 스포츠의학과와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우리 대학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의 스위스 관광객 건강 맞춤 서비스 제공 협약에 따라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스위스 현지에서 스포츠메디컬 트레블 트레이너로 스위스를 관광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행객과 하이커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테이핑, 스포츠마사지, 체력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하이킹 코스 제공,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는 협약 체결에 따라 응급처치 자격증, 운동 상해 예방 처치 및 운동처방사(medical trainer)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을 선발해 파견했으며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에서 파견하는 운동처방사의 왕복항공비, 체류비, 스위스 근로 규정에 따른 임금을 지급했다.

스포츠 메디컬 트레블 트레이너로 스위스를 다녀온 전주환 학생은 “맞춤형 운동코스, 스트레칭, 테이핑, 마사지 등을 경험한 후에 효과가 좋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의 뿌듯함은 이루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주신 학교와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스위스정부관광청 해외 실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현장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공과목을 충실히 공부하고 학과에서 운영되는 비교과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준비하면 어려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정하 학생은 “방학 동안 해외에서 실습한다는 것은 흔한 기회가 아닐 텐데요!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에서 스포츠의학이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누고 성장하는 기회는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더 공부하고 성장하여 스포츠의학 분야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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