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현 교수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 수상, ‘줄기세포 전분화능 유지·분화기전 등 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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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팀이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백광현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BK21 플러스 연구사업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최지혜 석사과정 대학원생(공동발표 대학원생 및 연구원: 박준혁 석사과정생, 이다혜 연구원)이 “Stability of Oct-3/4 is induced by the ubiquitin-proteasome system”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의 전능성 유지에 필요한 Oct-3/4 단백질의 분해과정에 관여하는 특정 라이신 아미노산을 발굴함으로써 단백질의 분해를 조절할 수 있는 기전을 밝혀냈다. 이로써 줄기세포의 전분화능 유지 및 분화 기전 그리고 역분화 줄기세포 생산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백광현 교수팀은 차 의과학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다양한 연구업적 발표를 통해 약 30여 차례의 최우수/우수 논문상 및 포스터상을 수상하면서 차 의과학대학교 및 차병원 종합연구소의 기초-임상 중개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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