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방학! 포천 캠퍼스에는 누가 있을까?, ‘아름다운 캠퍼스 조경 보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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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올여름!
폭염 속에서도 포천 캠퍼스를 지키고 있는 분들이 있다.

이번 주에는 푹푹 찌는 날씨 속에서도 아름다운 캠퍼스 조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윤규 조경관리사를 만나봤습니다!

1. 올해는 정말 너무 덥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일하시는 것은 괜찮으세요?

더운 날씨지만 제가 학교에서 해야 할 일이니까 미룰 수도 없고요. 그 대신에 아침에 좀 일찍 나와서 하고 낮에 조금 쉬다가 일하는 거죠.

2. 아침에 몇 시에 출근해서 몇 시까지 일하시나요?

보통 8시 이전에 출근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9시 반까지 출근이에요. 비 맞으면서 일할 수 없으니까요.

3. 주로 하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풀이나 잔디 깎고, 나무 다듬고.. 살충제나 진드기 방지하려고 소독도 하죠. 그리고 벽돌이나 아스팔트 바닥의 틈 사이로 나오는 풀 나는 거를 제거하려고 제초제도 뿌립니다.

원래는 호미로 직접 하기도 하는데 요즘 같은 폭염에는 위험할 수 있고, 능률도 오르지 않기 때문에 제초제를 쓰고 있습니다.

4. 일이 많이 힘들 텐데요. 몇 분이서 함께 일하시나요?

둘이서 하고 있어요. 가끔 아주머니들을 부르기도 하는데 잔디나 꽃은 주로 제 손으로 직접 심고 아주머니들이 보조해주는 식이에요~

5. 해솔마당에 잔디가 정말 푸르고 예뻐요~ 잔디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잔디를 심어놓고 거름도 주고 농약도 치고 해요. 잔디에 농약은 안치고 싶지만 요즘 야생 진드기도 있고 해서 학생들이 위험할 수 있어서 농약을 칩니다.

그래서 잔디밭에 그냥 앉으면 안 좋아요. 그리고 때가 되면 잔디를 또 깎아줘야 되는데 너무 길어지면 기계가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기에 맞게 제때 잘 깎아줘야 합니다.

6. 학생들에게 부탁하고 싶으신 것 있으신가요?

잔디밭에서 노는 것은 좋아요. 밟아도 잔디가 강해서 며칠 지나면 금세 또 자라거든요. 그런데 행사 때 뜨거운 커피나 기름을 잔디나 나무에 뿌리는 경우가 있었어요.

실제로 학생식당에서 면학관가는 길에 심어둔 회양목에 누가 커피를 쏟아서 나무가 빨갛게 죽어버렸어요. 그 부분만 조심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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